에너지 관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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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 클라우드와 IoT 디바이스 간 데이터 파이프라인 설계
에지-클라우드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필요성과 개요IoT(사물인터넷) 환경은 수십억 개의 디바이스가 초당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며 실시간으로 가치를 창출한다. 스마트 팩토리의 로봇 팔, 스마트 빌딩의 에너지 센서, 스마트 시티의 교통카메라 등 모든 디바이스가 연결되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보내고 받는다. 과거에는 이러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일괄 수집해 일괄 처리하는 중앙 집중형 방식이 주류였다. 그러나 데이터 폭증과 초저지연 응답의 요구가 결합되면서 이 방식의 한계가 명확해졌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차량이 교차로에서 신호를 판단하는데 수백 밀리초의 지연이 생기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전송하는 것은 네트워크 비용과 저장 비용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킨다. 이 문제를 해결..
2025.07.12 -
에너지 관리 IoT 시스템에 에지 컴퓨팅을 적용하는 방법
에너지 관리와 IoT·에지 컴퓨팅의 결합 필요성에너지 관리 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EMS)은 전력·열·수자원의 소비를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는 핵심 인프라다. 특히 기후변화와 ESG 경영이 중요해지면서, 효율적 에너지 운영은 기업과 도시의 경쟁력이 되었다. 과거 EMS는 주로 중앙제어 방식으로 운영됐지만, IoT 기술이 확산되면서 각종 센서와 디바이스에서 방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 미터, 전류 센서, 온도 센서, 태양광 발전 모듈 등은 초 단위로 데이터를 생성한다. 이 데이터를 중앙 클라우드로 모두 전송해 처리하려면 상당한 네트워크 대역폭과 지연(latency)이 필요하다. 또한,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면 실시간 제어와 이상 탐지가 불가능해지는 단..
2025.07.11